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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습기제거 완전정복|곰팡이·악취·결로까지 싹 잡자
🌧️ 장마철이 되면 집안 곳곳이 습기로 가득 차면서 벽지 곰팡이, 옷장 냄새, 결로, 바닥 미끄러움까지 발생합니다. 그저 불쾌한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제습기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집안 습기 제거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꿀팁들을 공간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1️⃣ 장마철 습기, 왜 문제인가?
실내 습도가 60%를 넘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고, 냄새와 세균이 생깁니다. 호흡기 질환, 알레르기,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며, 가구, 전자제품, 의류까지 손상됩니다. 경제적·건강적 피해를 막으려면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.
2️⃣ 습기 제거 기본 원칙
- 공기 순환: 창문을 잠깐 열어 공기 교환, 선풍기·서큘레이터로 바람 순환
- 습기 차단: 외부 습기 유입 막기, 문·창 닫고 제습기 집중 운전
- 습기 흡수: 신문지, 숯, 베이킹소다, 커피찌꺼기 활용
3️⃣ 공간별 습기제거 꿀팁
거실은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, 창문은 짧게 열어 환기합니다. 러그나 쿠션은 햇빛에 말려야 냄새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욕실은 샤워 후 벽·바닥 물기를 제거하고, 문을 열어 습기를 내보내며,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.
옷장은 신문지·제습제를 넣고, 일주일에 한 번 문을 열어 환기하며, 탈취제를 추가하면 냄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주방은 싱크대 하부, 가스렌지 주변 물기를 닦고, 조리 후 환풍기를 켜야 합니다.
4️⃣ 제습기 사용법 & 관리 팁
하루 1~2회, 한 공간씩 문을 닫고 집중 운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 물통은 매일 비우고, 필터는 주 1회 청소해야 하며,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5️⃣ 제습기 없이 습기 없애는 법
- 신문지: 옷장·신발장 바닥에 깔기
- 숯·커피찌꺼기: 작은 통에 담아 습기 흡수
- 베이킹소다: 냄새·습기 제거, 신발장·냉장고 주변 사용
- 에어컨 제습모드: 하루 2~3시간, 전기세 절감
6️⃣ 곰팡이·냄새 사전 차단법
표백제나 소독용 에탄올로 벽·창틀 틈새를 청소합니다. 신발장과 옷장에는 탈취제·건조제를 넣고, 가죽 제품은 신문지로 감싸 보관하며, 옷은 너무 밀착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7️⃣ 습기제거 Q&A
- Q: 에어컨 제습모드, 효과 있나요?
A: 습도 60~70%로 낮추어 체감온도를 2~3도 떨어뜨리고, 전기세도 절감됩니다. - Q: 옷장 곰팡이 막으려면?
A: 제습제·신문지·숯과 주기적인 환기가 필수입니다. - Q: 욕실 냄새 심한데 습기 때문인가요?
A: 맞습니다. 배수구·바닥 물기 제거와 환기가 필요합니다.